ALEX MORGAN | 알렉스 모건
E.C.B.C AGENT LEVEL 2 | FENRIR BRUGINE INST AGENT
male | 183cm | 70kg | 23(23) | FEED STATUS_
 ALIVE



외관

어두운 계열의 짙은 피부색을 갖고 있으며
밤색에 가까운 흑발의 차분한 머리에 눈은 황금색에 가까운 빛을 띄고 있다.

기본적으로 표정 변화가 크지 않으며,
올라가지도 쳐지지도 않은 일자 눈꼬리가 마냥 과묵하고 차분해 보이는 인상이다.

2개월 전에 노화 및 성장이 완전히 정지했으며 다른 사람들의 비해 부작용이 빨리 찾아온 편이다.
양쪽 어깨로 홀스터를 매고 있으며, 허리에도 총집과 나이프용 칼집이 붙어있는 벨트를 착용하고 있다.



성격

-단순한
외관만 보면 과묵하고 냉정할 것 같은 이미지이지만 입을 열면 깬다는 말을 꽤 많이 듣는다. 보이는 것과 다르게 훨씬 단순하고 어리벙벙한 느낌의 알기 쉬운 성격. 주변 분위기도 못 읽을 만큼 굉장히 눈치가 없으며 생각이란 걸 깊게 하지 않기 때문에 생각하는 것마다 상대방에게 실례되는 말인지도 모르고 입 밖으로 툭툭 내뱉는다. 대부분 본인이 하는 말에 악의가 없기도 하고 타인이 자신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는지에 대해 별로 관심이 없기 때문이기도 한 듯. 순전히 호기심 때문에 행동하는 경우가 많고 본능적으로 행동하기 때문에 섬세함과 거리가 멀다. 좋게 말하면 천연, 나쁘게 말하면 아둔하다. 생각하는게 유순하기 때문에 중압감을 받는 위험한 일에도 긴장하는 일이 없고 언제나 침착한 상태를 유지할 수 있다는 점이 장점이다.


단순한 만큼 꽤 솔직한 편인데, 거짓말의 필요성을 못느낀다. 덕분에 굳이 솔직할 필요가 없는 부분에서도 거짓 없이 말한다는 부분이 단점.

-아둔한
중학교 졸업 이후 바로 군에 입대하여 지낸 탓도 있으나 공부와 학력에 큰 관심이 없었기 때문인지, 기초 지식이 부족하다. 그뿐만 아니라 동경하던 아버지를 따라 훈련에 집중을 하다 보니 친구들을 그다지 사귀지 못한 데다가 바로 군에 입대했기에 유희에 대한 즐거움, 그리고 생활 상식도 부족했다.

-존경
직업군인 아버지는 알렉스가 아주 어렸을 때부터 그에게 항상 입이 닳도록 말씀하셨다. "세상은 약육강식으로 이루어져 있다! 악착같이 강해져서 살아남는 것이다." 단순한 그에게 동경심을 심어주기 딱 좋은 말이었고, 덕분에 강한 사람에 대한 존경심과 충성심이 굉장히 강해졌다. 자신보다 강하다고 생각하는 사람, 또는 선배들에겐 굉장히 잘 따르고 반짝이는 눈으로 쳐다보며 새끼 오리처럼 늘 뒤를 따라다닌다. 별 행동이 아닌데도 '역시 선배님입니다!'라며 귀찮을 정도로 일일이 반응하기 때문에 알렉스의 관심을 받는 사람들은 다들 그를 부담스러워하며 피하려고 한다. 이외의 사람들에겐 별로 관심 없는 듯, 비교될 만큼 호응이 적고 종종 무시하기도 한다.



‌그 밖에

-직업군
특수 부대에 들어가기 전 그는 중학교 졸업 이후 바로 아버지 밑으로 들어가 육군으로 활동했었다. 초등학교에 입학과 동시에 아버지를 따라 근력운동, 총 분해 및 재조립 등, 여러 훈련을 동반했기 때문에 금세 군대에서 한사람 몫을 하게 되었으며, 들어간지 2년도 안돼서 저격수로 엘리트가 되어있었다. 주로 총격전에서 큰 활약을 했지만 군에서 활동한 만큼 어느 정도의 육탄전도 가능 하나, 특기는 아니다. 자신이 소속되어 있는 군 부대 사람들중 몇몇 사람들이 펜리르 특수부대에 지원한다는 소식을 듣게 되며, 알렉스도 자신의 신념대로 그들처럼 성인이 되면 특수부대에 지원을 하리라 다짐했으나 부대에 들어가려면 고등학교 졸업 이상의 학력이 필요하다는 것을 뒤늦게 깨닫고 크게 절망했다고 한다. 그는 부대에 들어오기 전  짬 나는 시간을 이용해 나쁜 머리로 겨우 공부해서 아슬아슬한 점수로 국가 검정고시를 통과했다.

특수부대에 들어온 지 겨우 1년 정도 지난 참이라 주변 선임들이 그를 막내 대하듯 귀여워 해주고 있다.
 군대에서 했던 말버릇이 아직도 붙어있어서 모든 말이 다,나,까로 끝난다.
 
-시력
능력에 걸맞게 시력또한 양쪽눈 2.0으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좋은편이다.

-사격
어렸을 때부터 군에 들어가 총을 잡고 배웠기 때문에 그의 사격 솜씨만큼은 명중률 백발백중을 자랑하는, 그야말로 사격의 명수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강해지고 싶어하는 욕구 때문에 매일 하루도 빠짐없이 사격 연습을 게을리하지 않는다. 그에게 가까이 가면 항상 총을 사용해서 그런지 약하지만 화약 냄새가 난다.
 
-먹보
단순하다는 그의 성격에 알맞게 상당히 많이 먹는다. 많이 먹을 수만 있다면 맛은 크게 신경쓰지 않는 듯. 정말 잘먹는다고 주변에서 음식을 잘 챙겨주기도 하는데, 그걸 또 주는대로 잘 받아먹는다.



이능력 발현 : 천리안 (시력강화)
 
발현 형태 : 
약을 복용하면 시력이 급격하게 상승하고 동체시력도 마찬가지로 크게 강화되며, 천리안을 연상시키는 능력을 사용할 수 있다. 100km 이내에 있는 사물을 구분할 수 있으며 투시도 가능하다. 이는 시력이 25인 타조의 5배나 되는 수치이다. 15분 정도 능력을 지속할 수 있으며, 능력을 사용한 뒤엔 뇌에 과도한 무리를 주기 때문에 심한 두통, 어지럼증, 구토, 육혈 등의 증상이 찾아온다. 게다가 약을 연달아 복용해서 너무 오랜 시간 능력을 사용하면 적게는 10시간 많게는 하루 종일 시력이 급격하게 저하되기 때문에 앞을 볼 수 없다고 한다. 일정한 시간이 지나면 시력이 원래대로 돌아온다.

실질적으로 근접 전투에 크게 도움이 되는 능력이 아니기 때문에 시설에서 원거리 전투가 가능한 여러 종류의 총기류를 지원받아 사용하고 있다. 주로 능력을 사용하며 총으로 블랭크를 공격하거나, 탐색을 하는 등의 용으로 사용한다.


별도 무기 :
라이플, 권총, 기관총등의 총기류. 군용 나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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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계정 | 테마*보이스

아임 시샤크

처음에는 상하관계로서, 아임 부대장님의 약혼을 깨기 위한 계약 연애는 그가 나에게 내린 첫 번째 임무라고 생각했다. 완벽하게 해내야만 했지만, 며칠이 지나고 달이 세 번이나 바뀔 무렵 우린 서로의 마음을 깨닫고 결실을 맺게 되었다. 부대장님께서 주신 첫 임무를 어설프게 실패한 꼴이 되었지만, 기분이 나쁘지 않았다. 이런 감정을 느낄 수 있는 것도 전부 아임의 덕분이겠지. 아임과 나는 세계가 블랭크로부터 안정되는 미래에 조용한 결혼을 약속했다.

바알 셰퍼드

 
"일 년 반 정도 군 생활을 쉬었다고 들었습니다만, 그래서 그런가 생각했던 것보다 실력이 별로신 것 같습니다."

치료를 받고 온 군인에게, 그것도 초면에 대뜸 알렉스가 바알에게 건넨 말인데... 이렇게 무신경한 말도 없을 것이다.물론 알렉스에겐 악의가 없었다고 하지만 아무리 밝은 성격의 바알이라도 이런 말을 들으면 조금이라도 마음의 상처는 입을 것이다.눈치가 없는 알렉스는 그것도 모르고 같은 군인 출신이기도 하고 바알과 자신은 꽤 친한 사이라는 근거 없는 착각을 하고 있다.

가브리엘 힐더

 
신입 훈련소 입소 하기 전 그와 면담이 있던 날. 그에 대한 첫인상은 별로 좋지 않았다. 서글서글한 인상이 썩 강해 보인 다곤 할 수 없었기에, 저런 사람이 대장이라니 하고 혀끝을 찼었지만 게브리엘의 연설이 시작되자 그 생각은 금새 바뀌었다.
연설만 했을 뿐인데 알 수 없는 위압감에 한번 크게 놀라고, 이어서 신입생들의 훈련을 통솔하는 모습에 알렉스는 단숨에 그에 대한 생각을 바꿨다. 굳이 싸워보지 않아도 그가 강한 사람이란 걸 짐작하게 된 것이다.
몇시간만에 게브리엘을 대하는 태도 또한 바뀌었으며 그의 대한 존경과 충성심을 온 몸으로 표현하게 되었다.

바바라 폴프

 
그녀를 존경하게 된 계기는 정말 한 순간이였다. 현장에서 블랭크에게 습격 당할 뻔한 알렉스를 바바라가 능력을 사용해 구해줬기 때문이다. 압도적이였던 선배의 전투 모습을 보고 존경 하지 않을 수가 없었다. 그 일이 있었던 후 알렉스는 귀찮을 정도로 바바라의 뒤를 병아리처럼 쫓아다니며 종종 먹을것도 얻어 먹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