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ELIC RUSSELL | 렐릭 러셀
E.C.B.C AGENT LEVEL 3 | FENRIR BRUGINE INST AGENT
female | 178cm | 59kg | 24(34) | FEED STATUS_
 ALIVE



외관

연한 푸른빛의 눈동자, 금빛의 머리카락. 날갯죽지 부근까지 기른 머리카락을 대충 올려 묶어 지저분하다. 그의 기준으로 왼쪽 눈 밑에 두 개의 점이 일렬로 찍혀있다. 제복은 항상 정복으로 입고다니며 케이프가 마음에 들었는지 특별한 일이 없어도 항상 갖춰입는다.



성격
::기분파::
즉흥적이고 감정기복이 큰 탓에 아이같은 면이 두드러진다. 즉, 나잇값을 하지못하나 멈춰버린 성장덕에 외적으로는 적당히 어울려보인다. 기분이 좋을 땐 상당히 수다스러운 타입으로 눈치가 있으나 이를 이롭게 사용하지 못하고 적정 선까지 사람 속을 모른척 긁어놓는 등 언행이 가볍고 능청스럽다. 생각한 바가 있다면 미룰것없이 행동하자는 편이라 성향이 맞지않는다면 피곤한 타입. 심기가 뒤틀리면 뾰족한 말이 날아올 수도 있으나 반대의 경우 상대에게 자신이 해줄 수 있는 모든 호의를 보여준다. 그의 성향을 익히 알고 있는 이들이라면 쉽게 구슬릴 수 있을 것이다. 가장 좋은 수단은 돈. 그렇다고 해서 마냥 을의 행동을 취하지는 않으며 돈과 관련된 일에 있어선 합리적으로 행동한다.

::흥미주의::
항상 눈을 빛내며 주변을 바라본다. 상황의 중요성을 모르는 것은 아니지만 굳이 진지해질 필요는 없다고 생각하는 편으로 일상 속에서의 소소한 유희 거리를 즐기는 탓일지도 모른다. 흥미에 따라 움직이는 경우가 많아 종잡을 수 없으며 중요한 것은 현재이므로 미래를 걱정하며 살지 않는 모습은 오히려 주변인을 불안하게 만들기도 한다. 전전긍긍하는 이에겐 그러다 삭는다며 고개를 젓곤 했지. 친하지 않은 상대라도 이런저런 장난을 치기도 하며 임무에 있어서 위험한 일도 서슴지 않고 뛰어든다.

::탐욕스러운::
발동이 걸려 호기심이나 욕망을 추구하게 되면 냉철한 사냥꾼의 모습을 보이는 타입으로 원하는 것을 단번에 손에 넣는 것이 그의 사는 보람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다. 목표하는 바가 있으면 반드시 달성해야만 직성이 풀리며 사물, 생명체, 관계 등 종류를 가리지 않는다. 가질 수 없는 것에 더더욱 타오르는 편으로 몰두하고 계획하는 것에 있어 즐거움을 느끼는 모양이다.

::확고한 믿음::
종잡을 수 없는 행보라 할지라도 자신의 신념에 따라 움직이기 때문에 행동거지는 오만할 정도로 확신에 차있다. 한없이 가볍다가도 종종 언행에서 묻어나오는 오만함은 숨길 수 없었다. 자신에게 주어진 것은 제 능력에 맞게 당연히 따라오는 권리라고하며 높이 평가하는 듯한 모습을 보면 자존심도 자존감도 지극히 높은 사람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 비상한 머리로 유려하게 상황에 대처하는 것을 보면 마냥 틀린 자신감은 아닐것이다.



그 밖에 :

::심부름센터::


펜리르 특수부대에서 활동하기 전에는 돈을 주면 무엇이든 한다는 심부름센터에서 일거리를 받아 활동했다. 물건을 찾아주는 사소한 일부터 조금은 뒤가 구린 것까지 가리지 않고 서슴없이 받아 수행하곤 했다. 쉬는 날이 더 적을 정도로 일에 몰두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은 아니었으며 단순히 저축과 더불어 다양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듣는 것이 즐거웠다는 감상을 남겼다.

::좋아하는 것::

[돈] 살아가는 데에 있어 가장 기본적인 것을 당연히 누리기 위해 필요한 것이라 하며 목돈을 모으는 것에 관심이 있어 보인다. 이길 수 있는 돈내기엔 그가 빠지는 일은 없다. 돈은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이야기하며 눈을 반짝이곤 한다.
[아름다움] 역사적으로 인류는 아름다움을 추구했다. 화려하게 반짝이는 보석, 멋들어지는 장신구는 물론,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고결한 결단, 숭고함과 고결함 등 자신의 기준에 있어 아름답다 여기는 것들에는 크나큰 호감을 느낀다. 그러나 평가에 있어선 까다롭기 그지없어 호감을 느낀 적은 지극히도 적다.
[대화] 상대의 내면적인 감정과 행위, 성격과 인격, 상황, 인간관계, 인생관이 드러나는 것이 흥미롭다고 느낀다. 상대가 알지 못하는 것을 알아내고, 자신 또한 알지 못했던 것을 깨달을 수 있어 늘 사람들 속에서 조잘거리며 돌아다닌다.

::싫어하는 것::

[사진] 사진 찍히는 것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이는 되도록이면 행적이 드러나서는 안되었던 심부름센터의 일 덕에 어색해진 모양이다. 사진을 찍자 하면 답지 않게 쭈뼛거리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귀신] 블랭크가 돌아다니는 와중에 어째서 비과학적인 귀신을 두려워하느냐 묻느냐면 그는 당연하다는 듯 무력으로도, 이능으로도 저지하기 어렵기 때문이라 답한다. 현재에도 허황된 의문이지만 '정말로 귀신을 저지해야 할 때가 온다면,이라는 전제로 진지하게 고민 중이다.

::특이사항::

*정전기 주의보, 능력 때문인지 체질인지 몰라도 정전기가 잘난다.
*대식가, 음식에 있어 가리는 것이 없다. 편식은 죄악이라 주장한다.
*기분이 좋아지면 웃음소리가 기괴해진다.
*국가 검정고시 시험을 치렀으며 고등학교까지의 학력을 가지고 있다.
*잔병치레가 잦으나 빠르면 반나절 느리면 하루 정도면 나아 신경 쓰지 않는 편이다.



이능력 발현 : 전류조작

발현 형태 :
이온과 자유전자를 조종해 발생하는 고압전류와 자기장을 자유자재로 다룬다. 그가 지정한 지점에서부터 시작해 내리꽂히는 푸른빛의 낙뢰가 주된 형태로, 마치 신이 심판을 내리는 듯이 보이며 타격 이후 잔류하는 전기로 반경 3m 정도 2차적인 감전 피해를 입히기도 한다. 주변에 전도체가 있을 경우 더 큰 힘을 발휘할 수 있어 시너지를 위해 이용할 수 있는 주변 사물들을 기꺼이 이용하는 편이다. 그의 무기인 지팡이의 활용 또한 같은 이치.

버릇인 듯 능력을 사용하기 전 손가락을 튕기는 행동을 반복하는 모습을 쉬이 볼 수 있다. 발현시간이 길어지면 길어질수록 손끝부터 시작해 감각이 마비되어가며 무리했을 시 두통, 오한, 발열 등의 부가적인 문제점과 함께 몸을 움직일 수 없게 된다. 이러한 패널티 덕에 반드시 중간중간 쉬는 시간을 가진다.

별도 무기 :
지팡이, 금속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지팡이의 손잡이 부분에는 호박(Amber)이 장식되어있다. 지극히 전도율을 높이기 위한 재료만을 사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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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계정 | 테마*보이스

‌이디스 메이어

‌단순히 방 한 번 꾸며보려다 키우는 족족 식물이 죽어버리는 바람에 오기가 생긴 와중 이디스가 원예에 취미가 있다는것을 알게되었다. 이야기를 나누다보니 원예정보를 공유하는 '원예메이트'로 친목을 다지게된다. 이전보다는 잘 자라는것같은데 표정을 보아하니 더딘모양이지. 뭐? 전기자극? 이후 화분 하나가 재가 되어 사라진 소소한 사건이 있었다. 도대체 뭐가 문제지?

라하르 안윅

사적으로도 연락하는 사이. 외향적이고 적당히 즐기는 성향들 탓인지 꽤나 잘 맞다고 생각중이다.
볼링, 당구, 바 가릴 것 없이 즐길거리가 있다면 상대에게 추천해주기도 하고 불러내기도 하는 둥 친밀하게 지내고 있다.
이봐 라하르, 좋은 바를 찾았어! 나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