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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경 분류 카테고리는 현대 판타지를 지향하고 있으며, 지금 실존하는 타국가의 언급이 있을 수 있습니다.
단 커뮤니티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현실과 연관이 없으며,
사건 역시 어떤 사회/종교적 의미를 내포하고 있음이 아님을 앞서 알립니다.
그것들은 도시의 어둠 속에 숨어 해가 떨어지길 기다린다.
불을 가진 뒤 어둠을 두려워하지 않게 되었다는 선조의 이야기와 다르게, 지금의 인류는 어둠을 두려워해야한다.
자신들을 잡아먹는 생물이 태양이 진 밤동안 사냥을 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기 때문이다.
시작은 외곽에서부터 였다. 같은 마을의 집들 조차 사이가 멀어 옆집에서 일어나는 일을 바로 알기 힘든 그런 외곽의 마을에서부터 시작되었다.
분명 처음은 사람 한명 단위로 사라졌을 것이다 - 그리고 그것이 한 가정의 단위로, 더 나아가 인간들이 스스로의 안위와 관련된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알때쯤엔 이미 마을단위의 사람들이 사라지고 있었다.
그 일들에 대해 실종으로 기록하는 것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했다.
사라진 사람들의 발자취를 따라가기 위해 추적하던 전담 수사팀내부에서도 언제나 의견이 갈렸다. 그들의 마지막 행적은 붉은 핏자국들과 간혹 살점, 신체 일부가 남아있었기 때문이다.
ㅡ그러나 시체가 발견된 것이 아니었기에, 결국 실종 사건으로 분류되었다.
미해결 실종 사건들의 파일이 어느덧 더이상 방을 채울 수 없어졌고, 오래된 파일들은 순서대로 불에 휩싸여 재가 되어 사라져갔다.
그런 모습에 사람들이 의아함을 느끼고 예의 안일함으로 빗어낸 우스갯소리가 도시괴담이 되었을 때쯤에서나, 일련의 연쇄적인 그 일들이 한 나라에서만 국한 되는 것이 아닌 유럽지역의 나라들에서도 일어나고 있음을 알게 된다.
각 나라의 수장들은 문제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특별 수사 본부를 자국에 세웠으며 연쇄적 실종 사건의 수사공유 및 지휘는 인터폴에서 담당하게 된다.
사람이 사라지는데 있어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패턴을 토대로 해당 케이스를 블랭크라 이름 붙여졌다.
그리고 그 사건들이 같은 인간의 소행이 아니라는 점 역시 수사구조가 제대로 세워지고 얼마 안가 인간들은 알게 되었다.
어둠속에서 기어나와 동족의 피와 살을 취한 것이,
같은 인간이 아님은 인류에게 희소식이었을지 의문이다.
1951년, 지금은 EU의 이름으로 더 익숙할, 초창기 유럽국가연합이 설립되고 경제와 더불어 치안에 관해서도 협력하기로 약속한다.
도시 전설로만 알려졌던 사람들을 사라지게 만드는 미지의 생물에 대해, 가장 처음 연구를 시작한것은 브리기뉴의 수도인 오툰 대학연구소였다. 가장 처음으로 인간이 그들을 죽이는 데에 성공하고 시체를 연구하면서 학문명으로 사건분류이름과 같은 블랭크라는 이름이 그들에게 붙여졌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그들의 식성이 인간의 피와 살을 취하고 있음이 명확해졌다.
대학 연구소의 연구발표와 함께 블랭크와 관련된 것으로 판명된 사건들은 이전의 인간에 의한 실종 수사에서 괴생물체에 의한 인간의 실종 및 죽음으로 재분류되었다. 그리고 그와 동시에 수사담당부서는 인터폴의 연쇄적 실종 사건에서 분리되어 유럽 연합 주도하에 생성된 ECBC기관으로 이관하게 되었다.
* E.C.B.C는 European Counter BLANK Center의 준말이며, 유럽 블랭크 대항 기관이다.
European Counter BLANK Center / 블랭크 대항 센터
설립년도는 1963년.
기관의 초기에는 모두 훈련된 일반 군인이나 경찰관들이 대거 등용되어 블랭크에 대항한 기관이다.
인간의 힘으로, 연구가 동시 진행중인 블랭크들과 싸워야 했기에 초반에는 인명 구조보다는 발견된 블랭크를 처리하는 데에 주력해야 했다.
이윽고 1987년에 브리기뉴에서 개발된 펜리르라 부르는 특수 약물의 개발은, 약물 부적합자로 이뤄진 부대와 펜리르 특수 부대로 나누는데 일조하게 되었다.
현재에 이르러 유럽국가뿐만 아니라 아시아와 미국에서 까지 모습을 드러내고 있는 블랭크와 관련된 수사에 가장 앞장서고 있으며
유일무이의 대항 기관이기에, 전세계적인 부담감과 책임감 역시 큰 기관이다.
펜리르 개발 이후에 나눠진, 일반 부대와 펜리르 특수부대의 분류 이외에도
펜리르 약물연구와 함께 의료를 지원하거나 블랭크에 대한 연구를 하는 연구직도 있다.
일반 부대와 펜리르 부대소속의 복지는 차이가 꽤 나는 편이며
펜리르 부대원의 경우 사망 이후에 연급 지급뿐만 아니라 직무중의 장기 휴가 및 가족지원 역시 존재하고 있다.
운영 및 소속인들에 대한 지원과 복지기금은 EU 연합의 재정에서 충당되기도 하지만, 별도의 후원자들의 기금으로도 이뤄진다.
붉은색으로 표시된 곳은 블랭크 초기 사건때 마을단위로 실종이 일어난 지역입니다.
Breuginue/ 펜리르 약물의 개발국임과 동시에 블랭크의 존재가 처음으로 드러난 국가
자국어로 영어를 채택하고 있으며, 이민자와 그 세컨제너레이션이 드물지 않은 나라이다. 사시사철 조금 쌀쌀한 날씨가 이어지는 편이며 5년 전부터는 겨울에 폭설도 내리기 시작했다.
[현실세계의 독일국가의 평행우주설정으로 역사와 나라위치에 대한 설정은 독일과 일치함을 알려드립니다. 환경(기후 및 언어)는 미국의 뉴욕을 따와서 사용하게 됩니다.]
브리기뉴의 수도.
상업·금융·무역의 중심지임과 동시에 의료 연구실이 많은 것이 특징이다.
많은 대학·연구소·박물관·극장·영화관 등 수도라면 응당 갖췄을 문화와 교육의 중심지이기도하다.
교통체증이 낮에 심한 편으로 대부분 대중 교통혹은 자전거이용이 많은 도시.
밤에 이동하는 것은 블랭크의 습격을 받을 위험이 있기에
정부에서 자제를 권하고 있는 상황인것은 다른 지역과 마찬가지인 부분이다.
단 타 지역에 비해 경찰을 비롯하여 도시경비대가 해가 지고 나면 활동하고 있어, 비교적 안전한 측에 드는 곳이라 할수도 있을 것이다.
덕분에 주거와 관련된 금액이 높은 편에 속하는 지역이다.
E.C.B.C의 브리기뉴기관은 제1기관과 제2기관이 있으며-
오툰 중심부에 제1기관이 위치, 제2기관은 오툰과 베잔느의 경계에 자리를 잡고 있으며 이는 펜리르 특수 부대의 타지역 지원시 이용해야하는 제트기 활주로 때문이다.
연구 시설은 중점적으로 오툰 대학의 연구실과 공조하여 운영되고 있다.
커뮤니티 진행의 주 배경이 되는 오툰 | Otun 이외의 지역에 대한 설정은 별도 정보 요청 및 질문이 있을시 안내해드립니다.
또한 도시배치는 평행세계관으로 차용한 독일의 주요 도시의 위치와 일치하고 있으므로,
모티브가 된 지역의 도시 이미지나 설정을 기반으로 캐릭터를 구상하시는 것 역시 가능한 부분입니다.
타도시의 설정 및 안내는 멤버 선발이 끝난 뒤 러닝으로 들어가게 된 후에 필요성에 의거에 추가될 가능성이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