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WE TALON
LOWE TALON | 로우 탈런
E.C.B.C AGENT LEVEL 5 | FENRIR BRUGINE INST AGENT
male | 188cm | 90kg | 35(54) | FEED STATUS_ ALIVE
외관
구릿빛 피부와 정리가 안 된 흑갈색의 머리에 노란 눈.
흡사 수리나 매를 떠올리게 한다.
너저분 해 보이는 수염과 단호한 인상.
얼굴을 가로지르는 커다란 상처가 있으며 편해 보이는
차림새와 행동들은 이곳에서의 생활이 어느 정도 익숙함을 짐작하게 한다.
성격
사뭇 진지한 표정을 짓고 무슨 생각을 하고 있는 건지
가만히 앉아 공상에 빠져 시간을 보낼 때가 많지만 생각보다 실없이 잘 웃고 털털한 편이다.
묵묵하고 말을 아끼는 경향이 있지만 쌀쌀맞진 않다는 게 주변 사람들의 평.
외관은 젊었을 때 그대로지만 지내온 세월이 있다 보니 쓸데없이 오지랖을 부리거나
최신 기기들 다루는데 익숙하지 않다거나 늙은이 티는 숨기기 힘든가 보다.
나이에서 느껴지는 여유로움이 있으며 보통 일이 생기거나 하지 않으면
동작이 느릿하여 답답해하는 사람들도 많다고.
하지만 맡은 일에 있어서는 늘 진지하고 신중하게 책임감을 가지고 임한다.
그 밖에 :
-뭔가를 정할 때 버릇같이 동전을 던져 정하곤 한다. 취미 또한 동전이나 레코드 판 모으기로 이래저래 옛 물건 모으면서 곁에 두는 걸 좋아한다.
-밖을 돌아다닐 때 검수리 한두마리가 주위에 모여들거나 어깨에 앉아있거나 할 때가 있는데 따로 기르는 애완동물은 아니라고 한다. 능력 탓인지 그들과 뭔가 통하는 게 있는 모양. 때때로 집에까지 들어오거나 창밖에 앉아있거나 하지만 별 신경은 안 쓰는 것 같다.
-가끔 새의 모습으로 하늘을 날고 있거나 높은 곳에서 졸고 있거나 하며 종종 머물다 간 자리에 깃털이 남아있곤 하다.
- 펜리르 특수부대에 들어오기 전에는 평범한 경찰이었다고 한다. 경찰 일을 하며 잠시 다른 지역에 파견 나가 있는 사이 실종 소식을 듣고 돌아온 집에 남아있는 건 이곳저곳 붙어있는 노란 수사테이프들과 핏자국뿐이었다. 당시 현장을 수사하던 담당자에게 피가 묻은 결혼반지와 운 좋게 살아남은 딸아이가 병원으로 이송되었음을 확인할 수 있었으며, 마을 단위로 이루어진 실종이 아닌 개인적인 실종사건으로 이것이 블랭크와 관련이 있었는지는 아직까지 미지수로 남아있다.
-장갑 때문에 자주 볼 수는 없지만 왼손에 반지를 끼고 있으며 지갑 속에 딸과 아내의 사진 그리고 또 다른 반지 하나가 들어있다. 현재 오툰 외곽지역에 딸과 함께 거주하고 있다.
이능력 발현 : 동물변이 / 커다란 검독수리로 변할 수 있다.
발현 형태 : 검독수리로 변한 크기는 어림잡아 1.5m 정도.
새와 인간으로 변하는 것이 꽤 빠르게 이루어지기에 상황에 따라 인간폼과 동물폼을 자유자재로 바꿔가며 전투한다.
때문에 이동이나 회피에 유리하며 동물폼일땐 빠른 속도를 이용해 공중 낙하 다이빙해서 몸통 박치기를 하거나 발톱으로 뜯어버리고 인간폼일때는 총기를 사용한다.
1세대와 2세대 펜리르를 오랜 기간 복용한 결과 약 없이도 어느 정도 이능력 구사가 가능하고 또 부작용도 그대로 가지고 있다고 한다.
별도 무기 : 허리춤에 펜리르 부대에서 지급 받은 .44 매그넘 리볼버를 하나를 지니고 다닌다.
무기를 다뤄온 시간이 길다 보니 총기 대부분을 잘 다루지만 역시 손에 맞는 걸 쓰는 게 가장 편하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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캐릭터 계정 | 테마*보이스